휴양지 리조트에 온 듯한 착각 – 키친로쏘

멋진 자연경관과 훌륭한 음식, 더 바랄게 있을까. 기장 해안로를 따라가면 만날 수 있는 키친로쏘는, 이 두가지에 편안한 분위기까지 있는 곳이다.


피자, 파스타 전문점인 키친로쏘는, 기장 해안로를 따라 위치해 있는 조용하고 로맨틱한 분위기를 자랑하는 곳이다. 약 20개의 테이블이 넓게 오픈된 테라스에서 아름다운 경치와 함께 펼쳐지며 설레이게 하는 곳이다. 오픈 부엌과 계산대를 기준으로 양쪽으로 펼쳐진 실내 다이닝 공간도, 넓은 창을 통해 보이는 아름다운 경치와 모던하고 심플한 인테리어로, 마치 리조트 레스토랑에 온 듯한 착각을 들게 한다.

스테이크 샐러드 ( 28,000원 ) & 마르게리타 피자 ( 19,000원 )
모짜 뽀모도로 ( 20,000원 )

상큼한 샐러드 드레싱이 일품인 스테이크 샐러드는, 재료가 신선하고 간단한 점심으로 적당한 양이었다. 그러나 스테이크는 완전히 익혀져서 다소 질기게 느껴졌는데, 원한다면 주문시 미듐이나 미듐웰 정도로 요청하는 것도 좋을 것 같았다. 피자와 파스타가 정말 맛있었다. 이 곳은 재료에 대해 전혀 인색하지 않고, 또한 추출물이나 인공 조미료 등으로 맛을 내는 것이 아니고 생물을 이용해 풍부한 맛을 내는 것을 철칙으로 하고 있었다. 피자와 파스타도 마찬가지였다. 치즈와 소스는 양도 맛도 풍부하면서도, 조화를 잘 이루고 있었다. 무엇보다도, 음식이 식은 후에도 피자 도우가 딱딱해지지 않아 정말 좋았다.

블루베리 식빵과 초코식빵 ( 5,000원, 3,500원, 왼쪽), 치즈 쇼콜라 ( 6,500원 ), 당근케익 ( 5,000원, 오른쪽 중 앞)

빵이 신선하고 부드럽고 달지 않으면서 너무 맛있다. 물어보니, 매일 아침마다 그날 쓸 빵을 직접 다 만든다고 한다. 오후 늦게가면 다 소진되어 없는 경우도 많다. 특히, 블루베리 식빵은 나의 이성을 잃게 만들었다. 빵이 너무 부드럽고, 블루베리도 엄청 많이 들어있다. 담기도 전에 블루베리가 무거워 갈라져 있는 식빵도 있을 정도였다.

커피는 4,500원에서 6,500원인데, 식사와 같이 또는 식사 후 시키면 음료에 할인이 된다. 좋은 경치를 음미하며, 맥주나 와인도 마실 수 있다.

레스토랑까지 오기 위해서는, 차 두 대가 가까스로 지나갈 수 있을만큼 좁고 해안을 따라 굽이진 도로를 거쳐와야 한다. 또한 택시와 자가용 외에는 올 수 있는 교통편도 없다. 천천히 그리고 주의하며 운전해야 한다.

대부분 운전하여 와야하므로, 주차시설은 충분히 잘 되어있다. 입구에 들어서면 키친로쏘는 우측에 있고, 좌측에는 카페로쏘가 있다. 이 곳은 셀프서비스 방식을 쓰고 있는데, 우리가 일반적으로 익숙한 여러 유명한 커피체인에서 하는 방식과 같다고 생각하면 된다. 따라서, 예약은 되지않는다. 휴일이나 주말 점심시간은 대체로 많이 붐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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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키친로쏘

운영시간: 매일 11 am – 10 pm ( 라스트오더 8:30 pm, 설·추석연휴 확인필요 )

주소: 부산시 기장군 기장읍 기장해안로 860

전화: 051-722-55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