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문턱에 와 있고, 햇살은 여기저기서 살랑이고 있다. 이 따스한 오후, 멋진 송정바다를 보며 브런치나 차 한잔 한다면, 혼자 있어도 누군가와 있어도 행복한 순간이 될 것이다. 메종 드 마레는 주변에 높은 빌딩이 없고 두 면이 넓은 통유리로 되어 있어, 맑은 날에는 햇살이 눈부시게 들어오는 곳이다. 비 오는 날이나, 저녁 시간에도 아름답고 로맨틱한 전망을 즐길 수 있다. 테이블 사이에 공간이 충분하고 테이블과 의자가 제각각이라, 이 또한 편안하고 자유로운 분위기를 준다.

모든 음식은 신선하고 정성스럽게 준비되고, 주로 사장님이 직접 준비한다. 만약 여러명이서 왔다면 음식이 되는 대로 하나씩 나올 수 있다. 또한, 커피도 다른 음료에 비해 늦게 나오는 듯하다. 전문 음식점 같은 곳이었으면 좀 아쉬는 점일 수 있으나, 이 곳에서는 그냥 느긋하게 기다리게 된다. 사장님이 하나하나 정성스레 준비한다는 점도 좋고, 얘기하며 창밖을 보며 느긋한 그 시간이 좋다.

창을 통해 수평선이 보인다.

브런치는 두 가지로, 메인 사진에 있는 아메리칸 브런치 (11,900원)와 잉글랜드 브런치(10,900원)가 있다. 또한 두 종류의 샐러드 (각 10,000원)와 세 종류의 돈가스 (10,900~13,900원)와 피자 (13,900원, 15,900원)가 있는데, 대부분 짜지 않고 홈메이드 형식이다.

건물 바로 옆에 주차장이 있으며, 여름동안에는 1시간 30분의 시간 제한을 두고 있다. 브런치 시간에는 많이 붐비며, 특히 여름 브런치 시간대는 테이블 잡기가 더 어렵다. 와이파이 무료 사용이 가능하다.

정보

메종 드 마레 (Maison de Mare)

운영시간: 10:30 am – 11 pm 연중무휴

주소: 부산 해운대구 송정 광어골로29, 4층

전화: 051 – 704 – 0398